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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통선내 첫 숙박·체험 시설 14일 문연다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국내 최초로 설치된 민통선 內 숙박 체험시설인 ‘캠프 그리브스 DMZ 체험관’<사진>이 오는 14일 개관하며 안보체험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된다고 경기관광공사가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주대학교 등 18개 대학에 재학 중인 25개 국 외국인 대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DMZ 국제 홍보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육군 전진부대 나라사랑 안보콘서트, 서바이벌 게임, 장기자랑, 안보현장(제3땅굴, 도라전망대) 방문 등 다양한 체험·교육·견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캠프 그리브스 DMZ 체험관’ 본격 운영은 금년 12월말까지 3회 정도 시범운영을 거쳐 미비사항을 보완 하여 2014년부터 초·중·고·대학생 및 일반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상시 모집하여 1박2일~ 2박3일 DMZ 안보·생태·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DMZ체험관은 미군장교 숙소 1동을 리모델링한 건축면적 842㎡의 4층 건물로 연면적 3,325㎡로서 1층은 사무실, 방송실, 창고 등의 용도이고, 2, 층은 각 12실(10인용, 240명 숙박가능) 숙소로 이용되고, 4층은 200여명 수용이 가능한 강당 및 식당으로 활용된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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