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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함박 눈, 경기 대설주의보…내일 최고 한파까지
[헤럴드생생뉴스] 현재 서울 경기도와 일부 지역에 함박눈이 내리고 있다. 한파 속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퇴근길 교통대란마저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은 12일 오후 1시 40분 기상속보를 통해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충남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으며, 다소 많은 눈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남 일부지방에 대설특보가 발효중인 상태다.

이번 눈은 오후에 집중적으로 내리면서 중부지방에 평균 1- 5cm가량 내리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도에는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10cm이상의 큰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리는 눈은 눈구름대가 시속 50km의 속도로 동북동진함에 따라 늦은 오후에 경기서해안부터 점차 그치겠다.

그러나 어제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있고, 오늘 내린 눈까지 쌓이면서 도로에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밤부터는 칼바람이 더 세지면서 강력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보여 내일 아침이 이번 추위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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