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연희집단 ‘더(The) 광대’가 오는 28ㆍ29일 서울 번동 꿈의숲아트센터에서 송년 콘서트 ‘삼바 엔 굿 럭(Samba N 굿Luck)’을 벌인다.

‘더 광대’는 2006년 창단돼 풍물ㆍ탈춤ㆍ남사당놀이ㆍ무속 등 전통연희를 바탕으로 ‘걸어산’, ‘굿모닝 광대굿’, ‘홀림낚시’, ‘아비찾아뱅뱅돌아’ 등의 작품을 선보여 왔으며, ‘2013 KBS 국악대상’에서 창작단체부문을 수상했다. ‘굿’을 주제로 한 이번 콘서트에서 ‘더 광대’는 브라질 타악기 연주팀 ‘라퍼커션’를 게스트로 초대해 콜라보레이션 형태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콘서트는 28일엔 오후 8시, 29일엔 오후 3시ㆍ6시에 시작된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티켓가는 1만 원이다. 공연 문의는 (02) 2289-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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