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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주 분양해 양도세 혜택 막차타는 단지는?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연말을 앞두고 5년 양도세 면제 혜택 막차를 탈 수 있는 막바지 분양 물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막바지 분양 물량은 수도권에서는 위례신도시, 지방에선 대구, 경북 영덕, 경남 거창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 이들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85㎡ 이하 또는 분양가 6억원 이하가 대부분이어서 양도세 면제는 물론 취득세 영구인하 혜택을 받는다는 점에서 인기다.

부영주택은 위례신도시 A2-10블록에서 ‘사랑으로 부영’ 견본주택을 열고 일반 분양에 돌입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12~20층 21개동 규모 1380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5~149㎡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지만 상당수가 양도세 면제 등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택이다. 


호반건설은 대구테크노폴리스 A15블록에 13일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64~84㎡의 중소형 위주 단지로 지하 2층, 지상 11~22층 총 12개동 규모 770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49만원이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무상 확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토지신탁은 거창군 거창읍 일대에 ‘거창 코아루 에듀시티 2차’ 388가구를 공급한다. 이를 위해 오는 14일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이 아파트는 최고 20층 규모이며, 전용면적 59~119㎡으로 구성됐다. 2011년 인근에 분양한 1단지(455가구)와 합칠 경우 총 843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우진건설은 경북 영덕에서 12일 영덕 ‘우진센트럴하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1층, 지상 18층 6개동, 총 250가구가 전용 71~122㎡로 구성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연내 계약하면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아파트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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