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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IT혁신 리포트> 스포츠 · IT 결합 플랫폼으로 해외진출 타진
아이티네이드
 이상범 대표
다방면의 보안 및 IT 분야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아이티네이드(대표 이상범)가 스포츠 IT사업을 확장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혁신사업인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스포츠 운영시스템 서비스의 신속성 및 비용 대비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SaaS플랫폼 개발 연구 과제를 수행하면서다.

스포츠와 IT 기술이 결합해 시청자에게 생생한 감동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스포츠 IT 기술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티네이드는 스포츠 IT 전문 인력으로 팀을 구성해 2010년 오만 비치 아시안게임 등을 진행했고, 2014년에는 아시안게임의 IT인프라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의 대회관리시스템과 대회지원시스템 솔루션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SaaS사업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지원하는 스포츠 IT 서비스로 개발해 신속성과 유연성, 비용 측면에서 절대적인 국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나아가 이러한 신속성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해외 수출용 패키지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 규모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이티네이드는 보안·인증 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공인인증서를 휴대할 필요 없이 별도 서버에 보관해 관리하고, 애플리케이션에서 인증서를 실시간 다운로드 할 수 있어 편리성과 보안을 보장하는 솔루션, NadeKMI를 개발했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해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00년부터 공공기관과의 협력으로 ITO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공인인증 서비스와 관련한 전반적인 기술 지원과 공공기관의 정보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범 대표는 “아이티네이드는 2000년 설립 이래 다양한 보안 및 IT 분야 업무를 수행해 왔다”며 “향후 스포츠 IT 서비스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과 함께 개인의 체육활동까지 범위를 넓혀 장기적으로는 국민체력 증진에도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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