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9개국 8000여명 이상이 응모해 지난 8월부터 예심을 거쳐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민정은 양은 최종 결선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 아마추어 부문 25인으로 선정되었으며, 최근 결선 무대에서도 뛰어난 실력으로 당당히 ‘수작상’의 영예를 안았다.
‘Tokyo New Designer Fashion Grand Prix’ (도쿄 신진 디자이너 패션 그랑프리)는 1984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규모의 대회이다. 이 대회는 세계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그들의 사업이 번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이전 대회 입상자 대부분은 현재 프로 디자이너로 자사 브랜드를 설립하는 등 세계의 패션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수작상’을 수상한 민정은 양은 동아TV 패션스쿨 디아프에서 패션디자인 공부를 처음 시작해 정규과정을 통해 실력을 쌓아 왔다.
동아TV 패션스쿨 디아프 박지영 학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DIAF 교육과 학생의 우수함을 다시금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실무를 중점으로 이탈리아식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패션디자이너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아프는 오는 3월 초 개설되는 패션디자인 과정(정규ㆍ유학)의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또 겨울방학을 맞아 분야별 전문 교수진이 포진한 방학특강 (패션일러스트레이션, 패턴메이킹(남성복포함), 패션드레이핑, 패션포트폴리오, 컬러리스트(실기) 대비반) 프로그램을 개설 중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iaf.co.kr)나 전화(02-3447-59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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