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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시>경북 경산 대경대학교, 정시 1·2차 134명 모집...‘직업 전문가’ 양성 캠퍼스 환경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 경산 대경대학교가 정시 1·2차에서 전체정원 5%인 134명을 모집한다.

11일 대경대에 따르면 정시모집 1차는 이번달 19일부터 내년 1월 9월, 2차는 내년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올해 정시모집 특징은 전 학과, 전형별 면접 반영이다. 이는 획일적인 입학사정에서 탈피해 지원자 잠재력과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전 학과별 면접 및 실기 비중을 30∼50%까지 반영한다.

개인의 끼와 재능이 중요시 되는 특별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가 배제된다. 수험생의 학생부 성적과 면접 또는 실기로 평가된다. 또 대학 독자적 기준에 의해 학생을 선발하는 독자기준 특별전형은 내신, 수능 성적과 관계없이 면접 혹은 실기 100%로 선발한다. 


김송병 입학처장은 “대경대는 자신의 재능과 끼에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를 원한다”며 “정시 입학 전형이 다양한 만큼 수험생에게 유리한 전형에 도전하는 것이 합격으로 직결될 것”이라고 안내했다.

한편, 대경대는 국내 처음으로 산학일체형 교육인 ‘CO-OP교육’을 특화해 직업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CO-OP교육은 산업체 현장과 동일한 실무교육으로 캠퍼스 내 산업체 현장을 그대로 재연해 취업 모의 훈련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경대는 문화, 예체능 분야와 국내 유일학과 계설로 재학생 28%가 서울, 경기권 지원자로 매년 수도권 지원자 수가 상승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대경대 관계자는 “매년 유일학과의 지원률이 상승하고 있고 이는 지원자들이 어려운 취업 환경에 따라 취업에 유리한 학과에 대한 지원 현장이 특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공 전문성을 갖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산업체 현장 일정기간 실습과 함께 전공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더블 플러스 CO-OP 해외 인턴십’ 제도도 확대·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다른 인재 양성’을 골자로 지역최초로 예체능 계열 학과에 ‘스타 교수제’를 도입하고 있다. 실력파 예능인 김쌤 김홍식 교수, 여성 디바 소찬휘 교수 등이 산업체 현장경험을 재학생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대경대는 전문가 현장교육으로 예·체능 학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예술, 문화 특성화 대학으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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