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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위원회 여성비율…7년만에 최고치 기록
정부위원회 여성위원 비율이 27.7%로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41개 중앙행정기관의 429개 정부위원회의 여성참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월 말 기준 여성참여율이 상반기 25.5% 대비 2.2%포인트 증가한 27.7%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41개 중앙행정기관이 수립한 정부위원회 여성참여율 40%달성을 위한 확대계획의 올해 목표치인 27.4%를 초과한 것이다. 여성참여율은 노무현정부 때인 2006년께 29%까지 올라갔었지만 이명박정부 들어 20%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429개 위원회 중 여성참여율이 40% 이상인 위원회도 113개로 상반기90개보다 23개 늘었으며, 소속 위원회의 여성참여율이 상반기 대비 5%포인트 이상 상승한 기관도 6곳에 달했다.

한편 여성참여율이 10% 미만인 위원회는 44개이며, 그중 여성 위원이 1명도 없는 위원회는 27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병국 기자/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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