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철 대표

㈜GES(대표 이용철)는 지난 2004년 IT연구원들이 중심이 되어 임베디드 기술과 창의적 ICT기술로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목적으로 설립된 보안 및 에너지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GES는 크게 보안과 에너지사업 분야에 집중하며 성장을 거듭해 왔다. 보안 분야의 ‘Patrol Security’는 유비쿼터스 지향형 시스템으로 서비스의 품질과 고객의 만족도를 최대화하며 2007년부터 KT텔레캅에 공급하고 있다. KT텔레캅은 이 시스템을 주력 방범시스템으로 운영 중이다. 지문이나 얼굴 인식, 영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하고 각 구성품을 모듈화해 고객의 필요에 맞춰 최적화했다.

‘PIDSFence(정전용량식 침입탐지 전자펜스)’는 보안펜스에 침입할 때 발생하는 극미한 전하량의 변화를 일반통신케이블을 통해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PIDSFence의 해외시장은 이스라엘, 영국, 미국 기업 등이 주도하고 있지만, GES는 이들 기업과의 기술격차를 해소하고 최고의 기술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정부의 글로벌 전문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우리 군과 창조적 민군 협업을 통해 군사기지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다양한 환경에 대한 적응성을 평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 분야의 BEMS(빌딩에너지 관리시스템)는 빌딩 내 에너지 설비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에너지 사용 효율을 개선하는 시스템이다. 에너지 사용량이나 설비운전 현황 등을 관리하며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해 5~15%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GES의 캐치프레이즈는 ‘True People, True Technology’다. 이용철 대표는 “각 분야의 기술이 전문화 되어가는 시대에 진정한 ICT기술로 승부하는 Embedded 솔루션의 개척자가 되겠다”는 포부와 함께 “GES 임직원들은 새로운 10년 안에 ‘시큐리티 분야의 글로벌 히든 챔피언’이 되겠다는 각오로 오늘도 연구개발과 고객 감동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