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교육청이 교육부 ‘2013년 시·도교육청 평가’ 1위를 차지해 특별교부금 122억43만원을 받게 됐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학생 역량강화, 교원 및 단위학교 역량강화, 인성 및 학생복지 증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노력, 교육만족도, 시·도 특색사업 등 6개 영역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전국 유일하게 전 영역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시상금은 지난 2010년 이래 4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금액으로 도교육청은 지난해와 같이 학생 동아리 활동, 방과후 교육활동 지원 등 학교운영비로 학교현장 교육력 향상을 위해 사용한다.

김태원 기획조정관은 “이번 시상금은 최근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교부금이 감소돼 내년도 재정운영이 어려운 여건에서 학교현장의 교육활동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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