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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미국투자유치 활동, 기대 이상 실적 올려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 미국투자유치 활동이 기대 이상 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도에 따르면 이인선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단이 이번달 3∼6일까지 미국지역 3개 도시(뉴욕, 세인트루이스, 아틀란타)를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가졌다.

뉴욕 총영사관을 방문해 한미 지방정부간 경제 협력방안 모색과 현지 투자유망기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요청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또 보잉사를 방문해 쥴리 프라이스 보잉사 부사장과의 만남을 통해 차기 전투기 사업자 탈락과 관계없이 영천의 항공정비센터(MRO)건립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것을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현지 부지정지작업 중 유물 발견으로 연말까지 발굴을 끝내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조지아 주정부 경제개발국 고위 관계자 및 미국 동남부한미상의 임원단 초청 간담회를 통해 우의를 다졌다. 현지 진출한 기업에 대한 지원과 투자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 부지사는 앞으로 글로벌리더양성 해외인턴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해 글로벌인재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틀란타 지역 영사관을 찾아 대한민국 국익사업 및 지역 교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줄 것과 경북도의 투자환경 및 인센티브 등 투자정책을 알리고 현지 대기업 등에 홍보를 당부했다.

이 정무부지사는 “이번 방미 기간 동안 여러 기업과 투자유치 상담을 한바 차후 구체적인 논의가 예상된다”며 “민선5기 출범 투자유치 20조원 목표는 조기 달성될 것이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현지 영사 및 재미교포 등 핫라인을 구축해 상시 정보교류를 통한 기획적인 투자유치로 시군별 맞춤형 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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