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중기청이 주최하고 창업진흥원과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22개 대학에서 기관별 우수팀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후 총 7개 팀을 선정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시연과 시장성 등의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팀이 선정되었고 단순히 앱의 우수성 평가가 아닌 창업전략 및 실현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 했다.
대상을 받은 ‘전통시장 모바일&온라인 마케팅 솔루션’ 앱은 전통시장에서 고객의 방문내역, 구매내역 등 다양한 마케팅 정보를 제공하고 마케팅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는 자동 컨설팅 기능을 부여했다. 특히 대전지역의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공공성을 부여한 앱의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오영진 대표는 “전통시장이 고객도 적고 마케팅이 부족하여 대형마트에 비해서 소외받고 있다”며 “앞으로 전통시장에 마케팅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위즈온협동조합은 한밭대 스마트앱창작터(센터장 김정호 교수)에서 교육수료 후 창업한 기업으로서, 장애인 및 고령인들의 정보접근성 향상과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9월에 설립되었고 현재 “전통시장 살리기”를 일환으로 무대, 공연 기업들과 컨소시엄으로 일체화된 공동 마케팅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창업 이후 100건을 수주한 공로로 지난 23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창업 경진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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