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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딜라이트 보청기, 추운 겨울 녹이는 따뜻한 소리 선물
보청기 전문 제작업체인 딜라이트 보청기가 연말을 맞아 오는 12일 나눔콘써트를 연다. ‘그대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이름의 이번 콘써트는 해금연주자 신날새가 진행을 맡아 지난 2012년 5월부터 매월 한 번씩 진행되고 있다. 음악회에 참여하는 뮤지션들 모두가 재능 기부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공연장인 반줄 및 헉스뮤직도 함께 기부에 참여하고 딜라이트 보청기에서는 청각장애 어린이들에게 보청기를 후원한다.

이번 공연에는 요즘 일본에서 가장 주목 받는 젊은 기타리스트인 ‘유키 마쓰이’가 출연할 예정이다. 딜라이트 보청기는 2011년부터 3D 프린터 기술을 도입해 귀 모양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3D 프린팅’기법으로 귀에 꼭 맞는 보청기를 제작하고 있는 첨단 보청기 제작업체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 15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이 이 아름다운 소리를 듣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하고 싶다고 먼저 연락이 와서 후원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콘써트는 12일 저녁 8시에 종로 2가의 반줄4층에서 진행되며, 공연 예약은 인터넷과 전화(문의 : 577-0590)로 가능하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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