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판교로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 이모씨 (35세)는 포장이사 계획을 하고 있는데 알아보는데 엄청난 애를 먹고 있다. 포장이사 견적비교도 해보고 포장이사업체를 알아보고 있다. 그러나 지역게시판이나 이름이 알려진 곳은 이미 예약이 차있는데다 후순위로 넣은 업체들도 조건이 맞지 않아 이사를 곧 해야 하지만 선뜻 결정을 못 내리고 있다.
이사막바지인 늦가을을 맞아서 이사물량이 대량으로 많아 저렴하고 제대로 된 포장이사업체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더욱이 이런 시기에는 이사수요가 많다 보니 손없는날과 주말이 겹치면 물량도 많아서 이사 일정을 정하기가 어렵다.
그러다 보니까 무허가 업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명품 포장이사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는 과장광고를 올려서 나중에 웃돈을 요구하고 계약서도 제대로 쓰지 않는 포장이사 업체피해로 피해사례도 늘고 있다. 또한 과다한 경쟁 때문에 포장이사 서비스가 질적으로도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되고 있다.
포장이사전문업체 박준규MTM24코리아는 포장이사 클레임이 많이 발생되는 경우는 “계약할 시에 확정된 비용이 있어도 이사 당일 날 추가비용 시비가 많이 발송되고 운송중에 분실이나 파손 문제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포장이사견적비교를 할 때 꼭 고객들의 후기를 주위 깊게 보고 선택을 해야 한다”고 조언 하고 있다.
또한 앞에서 말한 추가비용이나 물품분실이나 파손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옵션비용 가격실명제와 책임실명제를 시행하고 있다. 옵션비용 가격 실명제는 이사 일정을 어기거나 추가비용을 현장에서 요구 시에 금액을 보상해주는 제도이다. 그리고 책임 실명제는 포장이사를 할 때 만에 하나 파손이나 분실된 이삿짐이 생기면 1주일 이내에 보상해주는 제도이다.
박준규MTM24코리아는 모든 이사 업체가 계약서를 쓰기 전에 꼭 관인계약서를 쓰면서 이 두 가지 제도를 옵션내용에 넣어야 포장이사 업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투명한 계약조건으로 높은 고객만족도를 기록하면서 제일 중요한 이사 계약 전 방문견적을 통해 포장이사 가격을 정확히 제시하여 추후에 포장이사 가격시비를 원천적으로 방지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