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따말' 김지수 "'태양의 여자'와 이미지 겹쳐? NO!"
배우 김지수가 전작 '태양의 여자' 속 캐릭터와 차이점을 설명했다.

김지수는 12월 9일 고양시 일산 서구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촬영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하명희 작가가 초반 ''태양의 여자'의 도영이를 넘어보자'는 말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태양의 여자'의 도영과 '따말'의 미경은 둘 다 외로운 인물이다. 하지만 신도영은 입양된 아이고 부모가 없다. 미경도 부모가 돌아가셔서 안 계신다. 그런 부분에서 둘 다 외롭다"라면서 "도영은 원죄 때문에 불안해했고 미경은 이별이 두려운 것뿐"이라고 차이점을 밝혔다.



덧붙여 김지수는 "도영은 강해 보이지만 겁이 많은 여자였다. 기본적으로 도영이는 차갑다. 반면 미경은 1, 2회에서 차가운 부분이 부각됐을 순 있지만 속은 따뜻한 여자다. 강해 보이지만 여린 여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의 감성 스릴러 드라마다. 지난 2일 첫 방송.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