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국지엠이 2014년형 쉐보레 캡티바와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캡티바 시티 패키지(City Package)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기에 앞서 9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캡티바에는 다크 버건디(Dark Burgundy)와 에스프레소 브라운(Espresso Brown) 색상이 새로 적용되며 2.0 LT모델부터 크롬 도금 안개등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2014년형 쉐보레 캡티바의 출시에 맞춰 2.2 디젤 모델에 추가된 ‘LT 스마트’ 트림에는 상시 사륜구동을 기본 탑재했다.

조인상 한국지엠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쉐보레 캡티바 2.2L 모델에 적용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들은 겨울철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께 출시되는 캡티바 시티 패키지는 루프랙이 없는 매끈한 유선형 루프라인과 선루프, 가죽 시트를 적용해 더 나아진 실내 인테리어와 안락하고 향상된 편의성이 더해진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통해 도심주행에 어울리는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을 찾는 고객을 공략할 예정이다.

가격은 2륜구동인 2.0 디젤 LS가 2728만원, LT가 2947만원이며, 4륜구동인 2.2디젤 LT 스마트가 3204만원, LT가 3290만원, LTZ가 357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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