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2014학년도 대입 정시전형에 대비해 수험생 특별진학상담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상담은 오는 13∼16일 매일 오후 3시부터 9시(주말은 오후 1∼7시)까지 서울과학기술대(동북부권)·가재울고(서남부권)·청담중(강동·강남권) 등 3곳에 마련된 특별상담센터에서 이뤄진다.

서울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100명이 인문ㆍ자연ㆍ예체능ㆍ특성화고별로 세분화해 수험생 1명당 40분씩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은 오는 12일까지 인터넷사이트 (http://sangdam.jinhak.or.kr)에서 예약하고 해당 상담센터로 가면 된다. 예약이 미달되면 선착순 현장접수로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수험생과 학부모에게는 대학진학지도지원단이 만든 ‘2014 대입 정시 전형 요강 일람표’가 제공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학교의 진학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사용 진학상담 프로그램을 개발, 서울시내 모든 고등학교에 보급하고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활용연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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