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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결여’ 장희진, 서러움 담긴 눈물 열연 ‘몰입도 up’
배우 장희진이 SBS 주말 특별기획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에서 서러움 가득한 눈물을 흘렸다.

지난 방송에서는 거짓 결혼 발표를 한 다미(장희진 분)의 집에 찾아 온 준구(하석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준구는 자신의 제안을 순순히 따라 준 다미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고, 다미는 그런 그를 쓴 웃음으로 바라보았다.

준구는 소속사와 관계없이 결혼 발표를 한 다미가 혹시라도 불이익을 받게 될까봐 정수(허준석 분)한테 대표를 만나보게 하자고 말했지만, 그녀는 “내가 할 테니까 오빠 빠져. (소속사가) 나한테 멋대로 못해”라며 그가 이 일에 개입하는 것을 막았다.



이어 다미는 이번 일이 준구에게 해가 될까 우려하며 “얼마나 나쁜 놈들인데. 나 눈물로 만들어진 이다미야. 내가 오빠를 망치는 독이 될 수는 없잖아. 그건 내 마음이 아니야. 그런 아이가 되고 싶진 않아”라며 그를 향한 자신의 진심을 꺼내 보였다.

장희진은 거짓 결혼 발표 후 몇 달 간 쉬면서 준구를 잊어 보겠다고 언급하는가하면 떠나려는 준구에게 한번만 안아달라는 부탁을 한 뒤 서러운 눈물을 흘리며 열연을 펼쳐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 다미가 대단하다”, “준구에게 피해가 갈까봐 걱정하는 다미가 안쓰럽다”, “다미가 나오면 극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장희진 눈물 연기 애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태원(송창의 분)은 채린(손여은 분)에게 좋아하는 감정이 조금도 없다며 재혼을 거절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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