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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관광공사, 여성부 가족친화 인증기업 선정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3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금년 가족친화 인증 기업은 총 288개사로 이중 경기관광공사를 비롯한 공공기관은 90개사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란 탄력적 근무제도, 자녀 출산/양육 및 교육지원 제도, 부양가족 지원제도 등 근로자의 조화로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 병행을 위한 기업의 환경을 진단하는 제도다.

경기관광공사에선 근로자 본인 및 배우자 출산 지원뿐 아니라 가족 주말농장 운영,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운영, 문화공연 및 캠핑 등 사내 동호회 지원 등을 통해 근로자 본인의 근무 만족도와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2012년도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금년도 가족친화 기업 인증을 받았다.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평소 직원들에게 ‘자중자애’를 강조한다. 즐거움과 재충전을 추구하는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만큼 공사 직원들이 스스로 만족하고 가정의 행복을 함께 추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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