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새해 예산안의 실질적인 증액·감액을 담당할 산하 예산안조정소위를 8일 구성했다.
예산안조정소위에는 새누리당에서 예결위원장인 이군현 의원과 예결위 여당 간사인 김광림 의원, 김용태ㆍ이진복ㆍ류성걸ㆍ안종범ㆍ이장우ㆍ이현재 의원 등 8명이, 민주당에서는 예결위 야당 간사인 최재천 의원과 윤호중ㆍ김윤덕ㆍ박수현ㆍ윤관석ㆍ임내현ㆍ홍의락 의원 등 7명이 참여했다.
예산안조정소위는 전체 예결위원 50명 중에서 정당별 의석수를 감안해 15명 규모로 구성됐으며, 관례와 달리 올해는 비교섭단체 의원이 포함되지 않았다.
예산안조정소위는 오는 10일부터 세부적인 증액ㆍ삭감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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