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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 “한국수요 폭증 QM3 증산 고려”
[헤럴드 생생뉴스]르노그룹 알리 카사이 캡쳐(한국명 QM3) 개발총괄은 6일 “한국시장의 폭발적 수요를 감안해 QM3 증산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카사이 개발총괄은 이날 오전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QM3 미디어 쇼케이스 및 시승행사에서 “한국은 르노그룹의 중요한 아시아 전략 국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스페인 공장의 QM3 생산량은 연간 8만대 정도. 내년 3월부터 1만~1만5000대가 국내에 공급될 예정이다.

당초 르노그룹은 한국에 QM3를 연간 4000~5000대 정도 공급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사전계약이 5600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모으자 당초 계획보다 2배 이상 공급물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르노삼성은 QM3 국내 출시로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르노삼성의 판매량은 월 5000대 내외로, QM3를 매월 1000대만 팔아도 점유율을 상승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QM3는 국산차는 물론 수입차에게도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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