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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서울 농협, 월동기 이웃돕기 물품 전달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서는 지난 3일 구청광장에서 서서울농협이 후원하는 희망온돌 2013~4 월동기 ‘나눔의 쌀 및 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서서울농협(응암로20길 3-8, 조합장 조원민)은 은평구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지원에 앞장서왔다. 2000년부터 매년 월동기에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백미 300여 포대를 후원했고 올해는 백미 10㎏ 320포대 및 10㎏ 김장김치 100박스를 지원했다.

구는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통해 “저소득노인 및 장애인 가정의 보일러 점검, 도시가스요금 체납 및 단전ㆍ단수 가구의 난방비 지원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ㆍ지원할 예정이다. 또 은평푸드뱅크ㆍ마켓을 통해 저소득구민의 결식예방 및 전기장판과 가스보일러 지원, 핫팩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조원민 서서울농협 조합장은 “예년보다 올 겨울은 유난히 강추위가 예상된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우리의 작은 정성이 생활유지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필요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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