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 미용학과 신입생 모집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대학진학률은 71.3%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이 중 전공과 직업 일치도를 묻는 질문에는 38.8%만이 그렇다고 대답해 대학진학과 직업과의 연계성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장기적으로 고급 인력 양성 및 사회적 유입에 방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전공과 직업과의 연계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런 점에서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열린 교육과 평생학습사회 구현에 이바지하고 있는 학점은행제는 눈여겨 볼 만한 프로그램이다. 교육부가 인정하는 정식 학위과정인 학점은행제는 보다 자유롭고 실질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학사 또는 4년제 학사학위를 인정받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만학도나 주부 등이 손쉽게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업무 관련 전공을 심도 있게 공부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에게도 각광받는 과정이다.

그 중에서도 삼육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의 미용학과는 영국의 자격 인증기관이자 국제적 공신력이 매우 높은 ITEC이 지정한 교육기관으로 영국과 동일한 수준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증 발급 및 학교 내 각종 시설을 이용하는데도 일반 재학생들과의 구별이 전혀 없으며, 성적우수장학금을 비롯해 각종 근로 장학금, 형제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혜택도 받아 볼 수 있다.

미용학과는 1, 2학년 전문학사과정과 3, 4학년 학사과정을 운영, 정규 대학을 가지 않고도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특히 1, 2학년 전문학사과정을 마치고 삼육보건대학교 총장명의의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한 후에는 취업을 할지, 학업을 계속할지를 결정할 수 있다. 일반 대학의 경우 중도포기 시 대학 중퇴의 이력이 남는 것과 달리 삼육보건대학교는 2년 과정만 마치고 학업을 포기하더라도 전문학사의 자격을 얻게 된다.

개설 과정의 다양성도 눈길을 끈다. 미용학과는 학생들의 편의와 선호도에 맞춰 평일반, 화요헤어반, 일요스킨반으로 운영된다. 일반대학과 같은 캠퍼스 생활을 원하는 신입생의 경우 평일반을 통해 주중 수업을 선택할 수 있고,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의 경우는 화요헤어반과 일요스킨반 등 one day 수업을 선택하면 된다.

삼육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아직까지 4년제 대학교에서 피부미용과를 운영하는 대학이 많이 없어서 4년제 대학교로의 편입이 여의치 않은 실정”이라면서 “삼육보건대학교 피부미용과의 경우 많은 학생들이 학점은행제를 선호하고 있으며, 실제로 본교의 피부미용과 학생들이 졸업 후 계속 공부하기를 희망하여 학점은행제 학위과정인 토탈미용과 3학년 과정에 등록하여 수강할 정도”라고 전했다.

삼육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 미용학과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2014년 2월 21일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2-3407-8572~5)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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