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1분만에 4000만원 상당 휴대폰 훔친 40대 검거
[헤럴드경제=윤정희(창원) 기자]휴대전화 판매점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40대가 1분만에 400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훔치는 일이 발생했다.

6일 경남 마산 동부경찰서 따르면 A(48) 씨는 지난달 20일 새벽 창원시 산호동에 있는 휴대전화 할인매장의 대형 유리창을 파손하고 들어가 진열대에 있던 휴대전화 40대(40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매장은 보안업체의 방범서비스에 가입돼 있었으나, A 씨의 범행이 1분 내의짧은 시간에 이뤄져 보안업체 직원은 범행 후에 현장에 도착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7~8년 전 수도권 지역에서 휴대전화 판매점을 운영하다가 장사가 안돼 그만두고 나서 일정한 직업이 없어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범행에 사용한 차량이 주변 폐쇄회로(CC)TV에 찍혀 덜미가 잡혔다. 그는 범행을 시인하지만, 판매처에 대해선 일절 얘기하지 않고 있는 상태로 경찰은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cgn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