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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인 재즈보컬 기주, 미니앨범 ‘런 런 런’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재즈보컬 기주(KI JU)가 미니앨범 ‘런 런 런(Run Run Run)’을 지난 5일 발매했다.

기주는 1989년 독일에서 태어나 10대 이후 네덜란드에서 자랐다. 지난해 5월 암스테르담 음악원에서 재즈보컬리스트 학사과정을 마친 뒤 한국으로 온 기주는 재즈기타리스트 박용규와 연주 활동을 펼치며 올해 EBS ‘스페이스공감’과 울산 재즈페스티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앨범엔 이국적인 느낌의 밝고 경쾌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타이틀곡 ‘런 런 런(Run Run Run)’을 비롯해 어린 시절 어머니가 매일 밤 어린이 성경책을 읽어 주던 기억을 담은 ‘베드 타임 스토리(Bed Time Story)’, ‘페이버릿 싱스(Favorite Things)’, ‘굿바이(Good bye)’ 등 4곡이 담겨있다. 기주는 앨범 전 곡을 작사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한충완 서울예술대학 교수가 직접 작곡과 연주로 참여하고 앨범 프로듀싱까지 맡아 눈길을 끈다.

한편, 기주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서울 잠실본동 야기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박용규 퀄텟 Feat. Ki Ju’ 무대에 오른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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