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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황사마스크 점검하세요”
[헤럴드생생뉴스] 서울시가 사상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면서 황사마스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5일 식품의약청안전청에 따르면 황사마스크는 일반 마스크와 달리 초미세먼지를 80% 가량 걸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황사 마스크를 고를 땐 포장 부분에 ‘의약외품, 황사 방지용’이란 문구가 있는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현재 식약청 허가를 받은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18종. 이 제품들은 일반 마스크와 달리 정전기를 일으키는 특수 필터가 들어 있어 미세 먼지를 걸러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가격은 1매당 2000~3000원 수준이다.

이 밖에 황사마스크 착용 시에는 코 부분을 밀착시켜서 공기가 새는지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또 현재 허가받은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1회용이기 때문에 세탁을 하거나 재사용을 하면 안 된다. 

사진=KBS 캡처화면


한편 서울시는 이날 오후 4시를 기점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지름 2.5㎛ 이하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오후 4시 기준으로 93㎍/㎥를 기록해 주의보 발령 기준을 훨씬 넘어섰다.

서울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 황사마스크부터 사야겠네” , “서울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약국에 파는 마스크라고 다 황사마스크는 아니구나” , “서울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외출할 때 황사마스크 꼭 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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