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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여성공학인 대상 수상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4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여성공학인 대상 시상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5일 도에 따르면 이 부지사가 계명대 자연과학대학 교수, DGIST 원장, 계명대 부총장 역임과 함께 지역 공학기술인 양성,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설립, 뇌 연구원 유치 등 지역 과학진흥에 기여해 왔다.

또 국가교육기술자문위원,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 비상근 단원, 교과부 지방과학기술진흥자문위원 등 국가 과학기술 정책에도 직접 참여해 왔다.

도는 이 부지사가 지난 해 11월 전국 최초 여성부지사로 임명된 이후 일자리창출,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기초과학 인프라 확충, 신성장산업 육성, 경력단절여성 능력개발, 여성기업인 육성을 통한 여성이 일할 수 있는 기반 조성 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과학기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지역경제 미래와 현재 양대 축을 동시에 수행하면서 탁월한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 이번 대상 수상의 이유였다.

이 부지사는 “여성공학인으로서 남들이 가지 않는 가시밭길을 걸어오면서 지역 과학기술 진흥과 후진 양성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오늘도 실험실에서 밤을 새워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여성공학도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길 소망한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여성공학인대상은 이공계 전공자로서 기업 및 공공부문에서 경쟁력 확산에 이바지한 공이 크거나, 선구자적인 역할을 수행한 여성 공학인을 선발하는 과학기술계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5회째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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