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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S 13명 승진인사 단행...반도체 출신 사장, 부사장으로 새출발
오규봉 삼성SDS 신임 부사장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삼성 SDS는 5일 부사장을 포함해 총 13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인사에서는 지난 2일 전동수 신임사장을 선임한 데 이어 오규봉 Delivery 센터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오 부사장은 지난 1982년 삼성반도체통신에서 입사해 2013년 7월부터 Delivery 센터장을 역임해왔다.

그밖에도 삼성SDS의 글로벌 ICT기업 도약을 위해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갖춘 인물을 중심으로 전무승진 3명, 상무승진 9명, 총 13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 SDS 측은 “신성장 주력 사업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역량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했다”며 ”신임임원의 경우 SMT, 물류IT, 모바일 부문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참신한 인재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사업수행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 영업, 스탭 등 전 분야에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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