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나 물에 타먹는 영유아용 생후 첫 종합영양제가 새로 선보였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각종 필수비타민과 광물질을 함유한 12개월 영ㆍ유아용 종합영양제 ‘텐텐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텐텐산은 비타민 A, B1, B2, C, D, E와 칼슘, 마그네슘 등 17가지 성분의 비타민 및 광물이 들어 있다. 특히 겨울철 면역력을 증진하는 아연과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이노시톨 등이 포함돼 영유아 성장 발육에 효과적이다.

또 방부제와 타르색소가 없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1g 단위 막대포장으로 돼 있어 위생 보관과 정량 복용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일 수 있다고 한미약품은 소개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딸기맛을 채택해 우유나 물과 함께 자연스러운 복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 최명규 PM은 “이유식 등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시기인 생후 12개월 아이들은 자칫 편식으로 영양 균형이 깨질 수 있다”며 “텐텐산은 성장에 필요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간편하게 보충해 줄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