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은행은 기준 금리를 6개월째 동결 중이다. 지난달 14일 한국은행 기준 금리를 2.5%로 발표했기 때문이다. 대외 불확실성을 고려한 선택이라는 평가다.
미국 연방 준비 위원회가 양적완화 축소를 예고하면서 미국이 금리 인상을 택했을 경우 국내에 어떻게 작용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국내에도 금리인상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어 기존의 대출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의 경우 대다수의 개인 사업자·자영업자·직장인들이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어 금리 인상이 국내에 적용될 경우 자신에게 유리한 선택을 하려는 인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9,10월 진행된 매매 건이 많은 상황에서 이에 대한 잔금처리가 1,2월에도 남아 있는 상태라 자신에게 좀 더 유리한 금리를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이 많다.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관계자는 “기존에 받아 두었던 대출도 이자가 가장 저렴한 최저금리은행으로 갈아타려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주거래 은행을 방문해도 만족할만한 금리 상품을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고 지적했다.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뱅크서치에 따르면 12월 2일자 아파트담보대출은 변동금리 최저 3.13%, 고정금리 최저 3.6%로 나타났다.
자신의 조건에 맞는 가장 금리가 저렴한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전 금융권의 금리 뿐 아니라 거치·비거치 여부, 대출상환계획, 중도상환수수료, 우대조건 등을 꼼꼼하게 비교해봐야 한다.
때문에 최근에는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쉽게 정보 검색이 가능한 온라인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최근에는 주택·아파트담보대출, 주택구입자금대출(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 매매잔금대출, 분양잔금, 경매낙찰잔금, 전세자금, 보증금담보대출 등), 이자 절감을 위한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 신청자들의 대부분이 온라인 금리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는 추세다.
대표적인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인 뱅크서치(www.banksearch.co.kr)의 경우, 홈페이지에 간략한 상담 신청을 남기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은행별·보험사별로 제공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아파트후순위담보대출, 신용대출, 상가대출, 국민주택기금대출, 매매잔금대출 등의 금리비교 및 전문 상담사와의 대출진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