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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올레, 다다익선! 동행이 즐거운 신작 3종 출시
친구, 영웅, 후궁과 전장에 나가는 재미 Good … 속성에 따른 조합으로 전략적 플레이 가능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 게임 속에서도 예외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지인과 함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 네트워크 요소를 필수적으로 갖춰 유저들을 모으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굳이 실제 친구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게임 내에서 언제 어디서든 캐릭터와 함께 동행시킬 수 있는 NPC 및 캐릭터를 연속적으로 추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KT올레마켓에서도 동행의 즐거움을 강조한 신작 3종을 출시했다. 가령 카드RPG '마스터탱커'는 귀엽고 개성 넘치는 게임 캐릭터들을 만나는 재미를 강조한 신작이다. 마치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처럼 예상치 못한 우정을 경험하는 즐거움이 있다. 모바일 TCG '엘 그라시아'도 함께하는 재미가 뛰어나다. 혼자서는 이기기 힘든 대보스를 친구와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한 이 게임은 친구에게 도움을 주고, 도리어 도움을 받으면서 강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전략시뮬레이션 '삼국히어로OL'도 동행의 즐거움이 있다. 이 게임은 삼국지 영웅들과 함께 후궁시스템을 구현해 주목된다. 특히 궁녀 선발을 통해 진행 가능한 후궁 시스템은 캐릭터의 속성을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삼국히어로OL] 후궁의 괴력은 '과연'

● 장르 : 전략RPG
● 무료/인앱결제


블록버스터급 삼국지를 모바일에서 만나본다.
 '삼국히어로OL'은 영원한 고전 삼국지를 바탕으로, 전쟁, 도시 건설, 무장 육성, 영지 경영 등의 요소를 충실하게 구현한 전쟁 전략시뮬레이션      장르다.
삼국지가 익숙한 장르이기는 하나, 다소 코어할 수 있다는 유저들의 편견을 불식시키기 위해 쉬운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고 탄탄한 게임성은 그대로 가져와 이미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시장에서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게임은 위, 촉, 오 세 나라의 영웅호걸들이 천하를 제패하기 위해 벌이는 전략과 힘의 대결을 생생하게 그려내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전쟁, 도시 건설, 장수 육성 등 풍부한 콘텐츠를 담아냈다. 그 중에서도 PvP는 '삼국히어로OL'의 최대 강점이다. 게임 내에서는 세력 공략을 통해 전투가 진행되며 하나의 세력을 제거하면 더 높은 레벨의 세력이 나타난다.

 

   
여기에 매일 전투가 벌어지는 PvP 장소인 '경기장'이 준비됐으며 한정된 횟수로 진입 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유저들의 참여가 높은 편이다. 영웅 콘텐츠도 볼 만하다. 영웅은 출정할 때마다 군령이 소모되며 장수의 레벨 및 능력과 연결되는 '군공'을 얻기 위한 코스이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이 과정에서 유저들은 필수품인 군령을 획득해야 하며 점차 자원과 능력치를 쌓으면서 성장해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삼국히어로OL'는  궁녀를 선발해 얻는 후궁 시스템이 존재하며, 일부 궁녀는 궁합 효과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 궁합을 잘 활용하면 속성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마스터탱커] 깜찍이 캐릭터와의 '동행'

● 장르 : 카드RPG
● 무료/인앱결제


기상천외한 캐릭터와의 만남이 기대된다.
'마스터탱커'는 '타우린', '귀엽소', '몽쿠' 등 귀엽고 개성 넘치는 게임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풍부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카드형 RPG다. 수백 여 종의 귀여운 카드 캐릭터를 전략적으로 수집하는 동시에 다채로운 던전 시스템과 PvP를 즐겨볼 수 있다는 점이 재미요소로 꼽힌다. 실제로 이 작품은 이미 중국에서는 3,000만 명 이상의 게이머들에게 호응을 얻었을 정도로 흥행성을 보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유저들이 처음 게임에 진입하게 되면 함께 동행할 첫 영웅을 선택하게 된다. 하지만 이때 만난 캐릭터뿐만 아니라 차후 이벤트 던전을 통해 추가로 영웅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원하는 캐릭터를 고르면 그만이다.

 

   
이후 마스터레벨, 체력, 금화의 기능을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 마스터레벨은 지도력 상승으로 더 많고 강력한 영웅카드로 던전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덧붙여 던전에서 일정한 체력을 소모하는 만큼 '체력' 관리가 중요한데, 체력은 레벨업 할 때나 5분마다 1포인트씩 자동으로 회복된다. 만약 성질 급한 유저들이라면 원석을 사용해도 회복이 가능하다.
덧붙여 영웅카드의 레벨업 및 던전 부활에 사용되는 '금화'는 레벨이 높을수록 레벨업 비용도 더 많이 드는 것이 특징이다. 금화는 던전에서 획득 가능하며 영웅카드 판매 및 시스템 보상으로도 얻을 수 있다
이처럼 기본적인 게임성을 간파한 유저들의 경우 '마스터탱커'의 쉽고 편리한 게임 구성과 시스템, 대중적인 소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만끽할 수 있다.

[엘 그라시아] 친구와 손잡고 '대보스'와 맞짱!

● 장르 : 판타지TCG
● 무료/인앱결제


판타지 카드의 세계에 빠져본다.
'엘 그라시아'는 친구와 함께하는 '대보스 전투'가 압권인 모바일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이다. 혼자서는 이기기 힘든 강력한 위력을 가진 대보스가 출현하는 이 게임은 친구에게 도움을 주고, 반대로 자신도 도움 받는 협력이 필수적인 작품이다. 최대 5개의 카드덱을 구성할 수 있으며 다양한 조합의 카드덱을 운용해 대보스 전투, 성물쟁탈(PvP)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전체적인 게임성을 살펴보면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2D 캐주얼 그래픽을 채택했으며 기존 TCG가 높은 난이도로 라이트한 유저들을 끌어들이지 못한 반면 적절한 난이도의 밸런스로 대중성에 포커스를 맞추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특히 이 게임은 친구와의 협력뿐만 아니라 다른 유저와의 경쟁할 수 있는 시스템에 힘을 실었는데, 대보스 전투시 도움의 정도, 공헌에 따라 차등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는 곧 높은 공헌을 얻기 위한 유저 사이의 경쟁에 불을 지필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특히 높은 공헌을 얻기 위해서는 캐릭터카드의 강화가 필수로, 이 카드에 다양한 속성을 부여함으로서 유저가 성장해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속성카드를 얻기 위해서는 PvP가 필수적이며, 이 과정에서 다른 유저가 가진 속성카드의 재료를 뺏도록 유도한다.


 
황지영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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