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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제약,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 남미 진출
2014년부터 5년간 1000억원 규모 판매 계약 체결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글로벌 에스테틱 전문기업 ‘파마비탈(Pharmavital)’ 사와 자체개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NABOTA)주’에 대한 10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계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남미 최대시장인 브라질을 비롯해 멕시코,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등 남미 15개국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각 국가마다 발매 후 5년간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나보타는 이로써 미국과 유럽시장은 물론 전세계 미용시장 2위를 차지하는 남미까지 진출하며 전세계 미용시장에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파나마에 본사를 둔 파마비탈 사는 전 세계 매출 4위에 해당하는 퍼펙타 필러를 약 7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현재 남미 제국은 미용제품이 매년 두자리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파마비탈의 자멜 파레스(Jamel Fares) 대표는 “나보타는 품질이 우수해 현재 남미에 진출해 있는 세계 유수의 제품과 견줘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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