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한은 지난 12월 2일 방송한 ‘빠스껫 볼’ 방송분에서 처음으로 상반신 노출을 선보여 조각 같은 무결점 몸매로 시선을 끌었다.
농구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움막촌 출신 농구 선수 강산(도지한 분)은 다부진 체격에 뛰어난 점프력을 구사하는 남다른 농구실력의 소유자로 포기를 모르는 집념을 지닌 인물.
강산은 가난한 처지 때문에 뒷골목 농구도박판에서 맨몸으로 부딪치고 구르면서도 농구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열정 가득한 캐릭터로 도지한은 촬영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러한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탄탄하고 거친 몸매를 만들고 강도 높은 농구훈련을 하는 등 긴 트레이닝 기간을 거쳤다.
이러한 투혼으로 완성된 도지한의 흠 잡을 곳 없는 탄탄한 몸매가 지난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그의 몸매 가득한 상처들이 강제로 만주노역에 끌려가는 등 험난한 인생을 살아온 강산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이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도지한 특유의 깊고 강렬한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는 그간 극에서 보여준 저돌적이고 출세 지향적인 남자의 모습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아픔을 품은 상남자의 드라마틱한 모습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지한 꿀복근 살아있네”, “도지한 영화에서 봤던 버블복근이 이제는 상남자 포스”, “도지한 우월한 몸매”, “도지한 카리스마 짱”, “도지한 노력이 보인다”, “강산 너무 멋지고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