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세계 아트마켓의 동향을 소개하는 ‘아트 앤 옥션’이 12월호 특집 기사로 기획한 ‘세계 미술계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00인’ 중 ‘파워 딜러’(화랑대표를 대상으로 한 항목)에 이름을 올렸다.
‘아트 앤 옥션’은 “이현숙 회장이 이끄는 한국의 국제(Kukje)갤러리는 1982년 인사동에서 개관해, 지난해 서울 소격동에 3관을 개관하기까지 두드러진 성장을 거뒀다“며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현대미술 작가들을 소개한 것을 비중있게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 3관 개관 기념으로 개최한 미국의 전위적 작가 폴 매카시의 개관 기념전 ‘나인 드워브스(Nine Dwarves)’가 뉴욕 디자인 어워드 건축디자인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곁들였다.
이 잡지는 국제갤러리가 이집트 출신 작가 가다 아메르, 브라질의 칼리토 카르발료사 등 동시대 주요 작가들의 혁신적인 작업을 지속적으로 소개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올해 아트바젤 홍콩에서 양혜규, 이수경 등 한국 작가를 해외에 소개해 주요한 성과를 내는 등 작가 발굴에 있어서도 안목을 견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현숙 회장은 지난 2011년에도 ‘아트 앤 옥션’의 세계 미술계 파워인사 100에 ‘파워 딜러(Power Dealers)’부문에서 아시아 화랑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바 있다. 아트 앤 옥션은 월간 아트마켓 전문지로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판매부수를 자랑하는 잡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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