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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구름빵 주크박스플라잉어드벤처 시즌3 막 오른다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뮤지컬 구름빵’이 새로운 버전으로 단장, 2014년 겨울을 달굴 예정이다.

지난해 세종문화회관에서의 시즌2 공연을 마지막으로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던 ‘뮤지컬 구름빵’은 순수 창작 뮤지컬로서 전국 50만 관객을 돌파한 명실상부 어린이 뮤지컬계의 대표 아이콘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책임질 국립극장에서의 ‘뮤지컬 구름빵’ 시즌3 역시 최고의 규모를 자랑한다.

강력한 라인업으로 무장한 구름빵은 그 어떤 무대와도 비교할 수 없는 화려한 컴백으로 2014년 1월 10~26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백희나 원작에 김성균 작곡, 권혁미 극본, 허승민 연출로 이루어졌다.

이번 무대는 ㈜뮤지컬구름빵과 국립극장이 주최하고 ㈜문화아이콘과 극단 길이 주관한다.

어느 비 오늘 날 아침, 홍비 홍시 남매는 나무 가지에 걸린 조각구름을 엄마에게 가져다준다. 구름을 받은 엄마는 모두의 아침을 위해 반죽을 하여 빵을 만든다. 향긋한 내음과 함께 조각구름은 구름빵이 되어 몽글몽글하게 구워져 두둥실 날아오른다. 홍비와 홍시는 구름빵을 먹고 아침을 거르고 출근한 아빠를 찾아 출근길 꽉 막힌 도심 한복판을 날아오른다. 과연 홍비와 홍시는 아빠가 아침식사를 하고 회사에 늦지 않도록 도울 수 있을까? 신나는 환호성과 함께 날아오르는 고양이 친구들과 함께 멋진 하늘 여행을 시작하자.


▲관람 포인트

1. 오감만족 짜릿한 플라잉 액션무대가 시선을 사로잡다

매 시즌마다 화려한 플라잉 액션으로 어린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뮤지컬 구름빵’은 이번 시즌에서 역시 어린이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 하늘을 날 수 있다는 상상력을 완벽히 현실화 했다는 점에서 아낌없는 찬사를 받아왔던 ‘뮤지컬 구름빵’이 시즌3를 맞이하여 더욱 놀라운 플라잉 액션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기존 시즌에서는 플라잉 장면이 공연의 후반부에 몰려 아쉬움을 남겼다면 시즌3에서는 초반부터 시원한 플라잉 장면을 연출하여 온 무대를 장악한다. 이는 마지막에 아빠를 구출하는 장면을 더욱 극적으로 강화시켜 어린이들은 시선을 한시도 뗄 수 없다. 섬세한 기술 작업으로 이뤄진 플라잉 액션은 단언컨대 이번 시즌에서 최대한의 플라잉 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2. 대한민국 최고의 가족 뮤지컬 구름빵, 애니메이션 구름빵과 만나다

‘뮤지컬 구름빵’의 지난 버전에서와는 달리 시즌3에서는 애니메이션 ‘구름빵’의 식구들이 구체화되어 총출동 한다. ㈜한솔교육의 그림책을 기초로 한 애니메이션 ‘구름빵’은 2012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2013 국제에미상 최고 프로그램으로 선정될 만큼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만큼 ‘구름빵’ 애니메이션과 ‘뮤지컬 구름빵’의 만남은 환상적이라 할 수 있다. ‘구름빵’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등장은 ‘뮤지컬 구름빵’의 이야기 구성을 넓힐 뿐만 아니라 평소에 TV로 시청해왔던 친숙한 이미지가 어린이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간다. 여기에 화려한 안무와 음악이 재미적인 요소로 더해져 애니메이션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입체적인 볼거리가 무대를 가득 채운다.

관람문의는 1661-0960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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