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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수, ‘따말’ 카메오 출연...허은희 작가와 의리 지켰다
개그맨 출신 배우 김진수가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김진수는 지난 12월 2일 방송한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에서 한혜진의 동생 나은영(한그루 분)이 근무하는 은행의 고객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는 진상 손님을 쫓아내려 급히 다음 번호를 누르는 은영에게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진수의 이번 카메오 출연은 하명희 작가의 전작 JTBC 드라마 ‘우리 결혼할 수 있을까?’의 인연이 이어진 것. 현재 JTBC 주말 연속극 ‘맏이’ 촬영 중인 그는 하명희 작가의 요청에 흔쾌히 수락했다고.

김진수는 첫 회에 이어 2회에도 등장해 또 한 번 한그루를 곤란하게 만들 예정이다. 과연 그가 한그루에게 치근덕대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따뜻한 말 한마디’ 2회는 오늘(3일) 방송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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