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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항공, 자매결연 맺은 中 학생들 본사 방문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아시아나항공 중국지점과 자매결연을 맺은 ‘아름다운 교실’ 학생들이 3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본사를 찾아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에 방문한 학생들은 올 한해 아시아나항공과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내 7개 도시의 소외계층 학교 학생들로 각 학교 인솔 교사와 함께 총 35명이 아시아나항공을 타고 한국을 방문했다.

중국 학생들은 아시아나항공의 후원으로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견학하는 일정 외에도 KOICA 지구촌 체험관 , 서울N타워 등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 볼 예정이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山東省) 칭다오시(靑島市) 시앙강루 소학교 마싱웨(麻馨月ㆍ11세ㆍ여) 학생은 “우리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어 주는 분이 어떤 분들이었는지 정말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과 한국을 더욱 잘 알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며, “중국의 먼 곳까지 와서 도와주는 아시아나항공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3일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맨 뒷줄 우측 일곱번째)이 한국을 방문한 중국 ‘아름다운 교실’ 학생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2012년에 시작한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 등 중국 내 환경·교육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012년에 시작한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톈진 Eco-city 식목 사업, 지체장애 및 발달장애 아동들을 위한 색동놀이터 설치, 중국 물 부족 지역 지원을 위한 사랑의 물 나누기 사업 등 중국 곳곳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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