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빠스켓 볼' 정동현, 라이벌 도지한에 직언 '긴장감 고조'
배우 정동현이 극중 라이벌 도지한에게 거침없는 직언을 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2일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빠스껫 볼'(극본 김지영 장희진, 연출 곽정환)에서는 강산(도지한 분)이 오른손 엄지 손가락을 잃어 제대로 된 플레이를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 민치호(정동현 분)가 같은 팀원으로서 언제든 돕겠다는 뜻을 밝히며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연희전문 농구부를 탈퇴하고 조선인 농구단 ‘백화’에 입단한 치호가 자신에 대한 열등감으로 독단적인 플레이를 하는 강산에게 진심 어린 충고를 전한 것.


하지만 질투와 자격지심에 사로잡혀 치호의 호의를 무시한 산은 조선신궁대회 예선전에서 만난 경인방적과의 대결에서 팀원들에게 패스조차 하지 않았다. 치호는 단독 플레이를 하는 산에게 "강군이 패스하지 않는 한, 이 경기에 승산은 없다"며 단호하게 팀플레이를 할 것을 권유했다.

이와 같은 치호의 코칭에도 불구하고 단합을 하지 못한 백화 팀은 결국 패배했고 충격에 빠진 선수들이 서로를 비꼬는 가운데 홍기(지일주 분)는 경기 후반 팀원들을 무시하는 플레이를 한 그의 행동을 비난했다.

또한 치호는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판단을 했을 뿐"이라며 자신의 의견을 말하며 날카롭게 산을 바라봐 두 사람의 갈등이 극에 달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첫 경기부터 서로 어긋나 경기에 패한 백화 팀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