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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 말 한마디' 이상우, 젠틀 벗었다..'구멍남' 완벽 변신
배우 이상우가 기존의 젠틀한 이미지를 완벽히 벗어버렸다.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를 통해서다.

이상우는 12월 2일 첫 방송한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은진(한혜진 분)의 남편 성수로 첫 등장을 알렸다.

성수는 가부장적이며, 촌놈기질이 다분한 인물이다. 자신의 불륜은 어느 정도 용서 받았다고 생각한 뒤부터 아내 은진을 막 대하기 시작한다. 입에서 나오는대로 막말하고, 배려를 하지 않는 '0점 짜리' 남편이다.



이상우는 그동안 다수의 작품 속에서 신사적이고, 지성적인 이미지를 어필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런 그가 이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보여준 연기는 그야말로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는 불륜을 저지르고도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기는커녕, 자신의 입장만 생각하는 뻔뻔한 남편으로 분해 그간의 '도덕적인'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은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아내로 등장하는 한혜진과도 흠 잡을 데 없는 '앙숙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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