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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현장]김갑수 "사망전문배우? 이번에는 오래 살고파"
중견배우 김갑수가 '사망전문배우'라는 수식어에 대해 "이번에는 오래 살아남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갑수는 12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쇼케이스에 참석해 "주위에서 자꾸 '언제 죽냐'고 물어봐서 쑥쓰럽다"고 입을 뗐다.



이날 김갑수는 "'감격시대'에서의 제 캐릭터는 아직 언제 죽을지 모르겠다.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일본 최대 야쿠자 세력인 덴카이 역을 맡았다. 항상 제가 직접 나서서 싸우진 않고 항상 뒤에서 지시한다"며 "작품 속에서 최고의 악당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악당의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기존의 악역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극중 김갑수는 일본 최대 야쿠자 세력인 일국회의 회주 도야마 덴카이 역을 연기한다.

드라마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 및 국내를 배경으로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그린 감성 로맨틱 느와르물로 배우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주다영, 김갑수, 최일화, 손병호, 신승환 등이 출연한다.

한편 '감격시대'는 내년 1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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