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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YMCA, 이주민 시선 ‘Colorful Daegu 사진전’ 개최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YMCA가 현대백화점 9층 갤러리 H에서 이주민들의 시선으로 본 컬러풀 대구이야기 Colorful Daegu 사진전을 개최하다.

2일 대구 YMCA에 따르면 문화다양성확산을 위한 것으로 대구문화재단 다울림 예술지원 사업으로 오는 4∼10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주민들의 시각에서 그들의 생활공간인 대구의 모습을 담아 열리는 사진전이다. 이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주한미군 가족,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정 자녀로 구성된 5명의 참여 사진작가들이 이번 사진전을 통해 그들이 생각하고 느끼는 컬러풀 대구를 보여준다.

대구 YMCA는 전시회 기간 동안 대구시민들에게 이주민들이 생각하는 대구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줄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전에 참가한 5명의 작가들은(Antwon Maxwell, Shalisha Bynoe, Victorica Anderson, 타나카 에렌, 이경화) 자국에서 사진을 전공했거나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외국인들이다.

한편, 미군부대 군무원인 Antwon Maxwell씨는 컬러풀 대구를 무채색의 도시로, 미군부대 가족인 Shalisha Bynoe씨는 새색시의 시선으로 대구의 수려한 풍경들을 설명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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