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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국화 컴백 D-1, 셀럽들 응원 이어져 '호평 일색'
그룹 들국화에 대한 셀럽들의 응원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5일 들국화는 새 앨범이자 원년 멤버(전인권, 최성원 故 주찬권)의 마지막 앨범인 '들국화'의 발매 소식과 함께 개그맨 유재석의 응원 인터뷰 영상 '응답하라 들국화'를 공개했다.

이어 지난 한 주 동안 가수 유희열, 개그맨 신동엽, 가수 가인, 배우 황정민까지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자진해 응원에 참여했다.

또 지난달 30일과 1일에도 가수 장기하와 영화감독 곽경택이 인터뷰에 참여하며 릴레이 응원에 합류했다.


장기하는 "비장함과 애틋함이 마음에 직격타를 날리는 음악"이라며 "닮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도 없고 그러고 싶어도 소용이 없을 정도다"라며 들국화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지난 10월, 들국화의 드러머 故주찬권 타계소식을 접했을 때에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주찬권 선배님, 저는 선배님과 선배님의 드러밍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라는 진심어린 애도와 함께 들국화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표현해왔다.

영화감독 곽경택 역시 "한국음악의 자존심이자 프라이드"라며 "선율은 도저히 한국음악 같지 않았는데, 가사가 한국음악이어서 처음 듣는 순간 나를 멘붕에 빠뜨렸다"고 들국화를 처음 접했던 그 순간의 추억을 전했다.

이어 "그들의 음악을 우리세대가 아니라 누구든지 한번이라도 들어본다면, 가슴을 울릴 것"라며 들국화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밖에도 2일 오전 리쌍 멤버 길도 들국화 컴백 인터뷰 행렬에 동참했으며, 음악평론가 김작가와 성공회대 신현준 교수 또한 각자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27년간 변하지 않은 들국화의 음악적 자아를 담은 이번 새 앨범 '들국화'는 오는 3일 자정 '걷고 걷고' 선공개를 시작으로 6일 신곡 앨범과 이전 앨범 수록곡이 담긴 리메이크 앨범이 포함된 2장의 CD를 온, 오프라인을 통해 첫 공개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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