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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쉬, 저소득층 가정 집수리 봉사
- 올 2월부터 러브하우스에 전동공구 및 기타 장비의 전면적ᆞ장기적 후원 지속적으로 이어와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는 저소득층의 집을 무료로 고쳐주는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지난 1일 저소득계층 겨울대비 집수리 봉사활동을 가졌다.

보쉬는 올해 초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전동공구 장비후원을 위한 결연식을 맺고 집수리에 필요한 모든 전동공구 및 기타 장비를 장기적으로 후원해왔다. 현재까지 신제품을 포함 약 60여종의 전동공구, 측정공구, 액세서리를 후원했으며 총 92개의 저소득층 가정이 집수리 혜택을 받았다. 또한,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확대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을 맞아 열교 현상 및 곰팡이 위험도 측정이 가능한 신제품 온습도 측정기 PTD1을 비롯 단열 작업에 필수적인 각도 절단기, 해머드릴 등의 공구들이 함께 후원돼 보다 의미를 더했다. 이날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및 (사)희망의 러브하우스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봉사자 30명은 서울시 동대문구의 송모씨 가정을 방문하고 월동 대비 집수리 작업에 나섰다.

특히 봉사자들은 새롭게 후원된 신제품 온습도 측정기 PTD1을 활용해 방안의 보온상태 및 곰팡이 위험도를 측정하는 등 적극적인 월동대비 단열작업을 실시했다. 열 손실이 높은 집안 모서리 및 창문 주위는 꼼꼼히 보수하고 곰팡이로 얼룩진 벽면은 새로 도배해 차가운 외풍으로 고생하던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관계자는 “희망의 러브하우스를 통해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집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보쉬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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