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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초등생 대상 겨울방학 진로캠프 운영… 9일부터 접수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진로캠프 ‘우리 마을에서 찾아보는 역사 속 진로’를 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구는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탐구하고, 대표적인 문화 유적지 및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상암DMC단지를 답사함으로써 역사와 연계한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갖고, 진지하게 진로를 설계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의 첫날인 26일은 ‘역사 속에 살아 숨 쉬는 마포구’를 주제로 지역의 전반적인 역사를 알아본다. 역사 학습을 진행하고 여기서 익힌 내용을 게임으로 되짚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본격적인 진로탐색의 시간이 예정됐다. 역사에서 배우는 직업세계, 다양한 직업세계를 강의하고 학생들은 성격유형검사(DISC검사)를 실시해 이에 따른 유형별로 모둠 작업을 실시한다. 26ㆍ27일 양일 수업은 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8일은 학생들이 이틀간 실내 강의에서 익힌 내용을 현장에서 몸소 느껴보는 체험학습 차례다. 양화진, 김대중도서관, 한국영화박물관, 디지털파빌리온 등 지역의 주요 명소를 찾아 선교사이야기, 대통령의 지위와 역할, 영화관련 직업군 탐색, 정보통신의 과거와 미래를 알아보며 지역의 역사와 직업을 관련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마포구청 교육청소년과로 전화(02-3153-8955) 또는 이메일(wan1028@mapo.go.kr) 신청하면 된다. 공개모집 후 전자추첨을 거쳐 60명을 최종 선발해 2개 반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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