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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해서 남주나’ 신다은, 이상엽 향한 이색 사랑 고백법 ‘폭소’
배우 신다은이 이색적인 사랑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다은(은하경 역의)과 이상엽(정재민 역)의 촬영 현장 스케치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하경의 ‘돌발 고백’ 장면은 지난 24일 방송된 17회를 통해 전파를 탔다. 극 말미 자신을 집 앞에 데려다 주고 돌아가려는 정재민에게 "정재민 씨. 우리 진짜 사귀어 보는 게 어때요?"라며 ‘돌발 고백’을 하는 은하경의 당찬 모습이 돋보인 장면.

공개된 영상에서 신다은은 촬영을 준비하던 중 상대역 이상엽에게 “정재민, 사귀자”라며 극중 자신의 캐릭터 은하경에 빙의해 팀장이 부하직원을 대하 듯 반말로 대사를 읇는다. 이에 이상엽은 1초의 망설임 없이 바로 “미안하다”라고 거절하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다.



이어 신다은이 목소리 톤을 높여 “진짜 사귀어 보자고요”라고 말하자 이상엽 역시 목소리 톤을 바꿔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요”라며 센스 있게 화답하며 환상의 호흡을 과시했다.

리허설에서 이상엽과 장난을 치던 신다은은 촬영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진지하게 감정을 잡고 촬영에 임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며 해당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후문.

한편 신다은은 지난 28일 개봉한 영화 '열한시'에서 연구에 대한 애정과 열의로 가득한 3년차 브레인 남궁숙 역으로 분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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