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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혈강호 패검전] 모바일로 만나는 한비광과 담화린
원작 소재로 디펜스 특유의 전략성과 액션 강조 … 다양한 콘텐츠로 모바일서 '열강' 신화 재현
● 장   르 : 디펜스
● 플랫폼 : 스마트 디바이스
● 개발사 : 모리소프트
● 배급사 : 픽토소프트
● 서비즈 일정 : 11월 19일 정식 출시
● 홈페이지 : facebook.com/pictosoft.kr 


'열혈강호'의 강력한 액션을 손 안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픽토소프트가 서비스하고 모리소프트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디펜스 '열혈강호 패검전'이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한 게임 채널링 서비스와 동시에 구글 플레이와 올레 마켓을 통해 출시됐다.
'열혈강호 패검전'은 '열혈강호'라는 원작 만화의 콘셉트를 이용해 전략성과 화려한 액션을 가미한 디펜스 게임으로, 만화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봉뢰도'에서 펼쳐지는 숨겨진 이야기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무협의 느낌을 살린 액션감과 화려한 전투 이펙트를 통해 액션에 무게를 더한 것이 특징이며, 주인공 한비광의 다양한 무기 아이템, 전략적인 전투를 위한 유닛, 이벤트 전투 등 특정 조건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영웅 유닛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열혈강호 패검전'의 게임성을 돋보이게 하고 있다.
한편, '열혈강호 패검전'은 픽토소프트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하는 3차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대상 게임으로 선정된 게임으로, 픽토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지원 사업 게임 중에 가장 먼저 출시됐다. 탁월한 완성도를 자랑하며 유명한 원작을 소재로 하고 있어 가파른 흥행 질주를 달리는 중이다.

 

   
디펜스로 구현된 '열강'의 매력

만화가 게임으로, 액션이 디펜스로 바뀌기는 했지만 '열혈강호 패검전'의 뿌리는 인기 만화 '열혈강호'다. 실제로 스토리 역시 원작과 연관성을 가지며 '열강' 팬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일단 주인공은 당연히 '한비광'과 '담화린'이다.
신지를 향해 여행을 떠나던 이들 커플이 과거 신지 최상위 서열 고수였던 '풍사진'에게 의문의 초대를 받으며 시작된다. 그리고 새로운 무림기보를 만들려는 '풍사진'과 '한비광', '담화린'의 대결이 '열혈강호 패검전'에서 디펜스로 펼쳐지게 된다.

 

   
디펜스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실제 플레이에서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건 화려한 액션이다. 빠른 근접 전투와 화려한 연출이 게임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액션의 경우 무협의 느낌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다. 화려한 이펙트를 적극 활용하면서 짜릿한 타격감과 손맛을 구현했다.
특히 누구나 다 아는 인기 만화를 소재로 했다는 점은 흥행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원작의 느낌을 제대로 살리고 있어 유저들에게 친밀감을 제공한다.
특이한 점은 게임의 핵심인 유닛을 획득하는 과정이 대부분 이벤트처럼 진행된다는 것이다.
이벤트 전투에서 승리할 경우 영웅 유닛을 획득하게 되는데 이런 과정을 통해 시나리오적인 완성도와 유닛 획득 및 수집의 묘미를 강화하고 있다.

 

   
스토리 모드에 유저간 경쟁까지 '짜릿' 

'열혈강호 패검전'의 플레이 방식은 디펜스 게임의 기본적인 도식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화면에서 왼쪽이 유저 진영, 오른쪽이 적 진영인데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공격을 방어하면서 적 진영을 파괴하는 것이 승리 조건이다. 초반에는 공격이 중요하지만 스테이지가 진행될수록 방어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좌측 상단에 표시되는 '기력' 수치를 소모하며 스킬을 사용할 수 있고 좌측 하단에 나타나는 에너지로는 유닛 소환이 가능하다. 이때 유저의 캐릭터는 좌우 이동이 가능하지만 유닛은 자동으로 우측 이동만 하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 계산이 필요하다. 전투는 기본적으로 자동이다.
디펜스 게임의 특성상 메인 캐릭터 뿐 아니라 스킬 및 유닛의 조합이 스테이지 클리어의 최대 변수다. 따라서 많은 도전을 통해 든든한 지원군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열혈강호 패검전'은 스토리 모드에서 스테이지를 선택하고 이를 클리어하는  방식이다.
특히 스테이지 별로 최고 기록을 측정, 유저간의 기록 경쟁을 유도하고 있어 경쟁 심리를 자극한다. 월드맵을 통해 최고 기록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기록 보유자는 언제나 넘어야 할 목표다. 이런 스토리 모드의 모든 점수는 합산 후 주간 랭킹에도 반영된다.
'열혈강호'라는 원작의 지원을 받고 있는 '열혈강호 패검전'은 뛰어난 완성도와 참신한 시도, 그리고 화려한 액션이 어우러지며 신작 게임 중 가장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과연 '열혈강호 패검전'이 '열혈강호'의 명성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정광연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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