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서구, 3일 구청서 아토피 환우돕기 자선 바자회 열어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ㆍ사진)는 내달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앞마당에서 ‘아토피 환우돕기 자선 바자회’를 연다.

이번 바자회는 강서구와 휠라 코리아(대표 이기호), 대한아토피협회(협회장 민영기)가 사회적 질환인 아토피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아토피로 고통 받는 소외된 환우들에게 연말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판매물품은 휠라 코리아가 후원한 아웃도어, 의류, 신발 등 약 2000여 점 2000만원 상당이며, 가격은 품목별로 5000원, 1만 원, 2만 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비가 와도 행사는 진행되며, 기증 물품임으로 교환 및 환불은 할 수 없다.

수익금은 행사 종료 후 구에 전액 기부되며, 아토피로 힘들어 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는데 쓰여진다.

구 관계자는 “난치성 피부질환인 아토피는 개인의 몸과 마음을 모두 상하게 하는 총체적 질환” 이라며 “이번 바자회가 아토피 환우들을 돕는 좋은 기회인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해 아토피 안심학교를 비롯하여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예방교육과 인형극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건강관리과(02-2600-5894)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