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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립실버합창단, 창단 20주년 기념 정기공연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9일 오후 7시30분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송파구립실버합창단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2013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송파구립실버합창단은 1993년 10월 전국 최초 실버합창단으로 창단된 이래, 송파구의 문화사절로 활약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7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매년 ‘사랑의 문화나눔’ 활동을 통해 구민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은 허걸재 지휘자가 작곡한 ‘봄타령’을 비롯해 그간 갈고 닦은 총 6곡의 합창곡을 부른다. 또 창작뮤지컬인 ‘김장하는 날’의 무대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2013 여수 세계합창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송파구립여성합창단이 우정 출연하는 것은 물론, 오페라 ‘부산갈매기’와 뮤지컬 ‘매직스타’ 등 많은 단체들과 협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J-Festival앙상블의 연주도 곁들어져 즐거움을 더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가 그동안의 기량을 맘껏 뽐내고, 한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감동의 무대는 주민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최금숙 단장을 비롯한 단원 42명으로 구성된 송파구립실버합창단은 ‘2011 전국합창대회 문화체육부장관상 대상’과 ‘2012 전국실버합창단 경연대회 대상’등의 수상성적을 거둔 자타공인 대표 합창단이다.

‘2010 광복 60주년 한중음악회 합동 연주’, ‘2012 한ㆍ베트남 수교 20주년 초청공연’, ‘2013 필리핀 보홀주정부 초청공연’ 등의 해외공연도 펼치는 등 국내외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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