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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우수 사회적기업 선정 시민평가단 100인 모집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발전가능성 있는 우수 사회적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온라인 시민평가단 10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시민평가단이 직접 선정한 분야별 우수 사회적기업에 홍보와 마케팅, 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전략 지원해 ‘히어로(Hero)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다음달 8일까지 시민평가단 온라인사이트(www.bestse.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평가 항목은 ▷기업 추구가치의 중요성 ▷사회적가치 실현에의 예상 기여도 ▷사회적가치의 실현가능성의 3가지 항목이다.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100명이 선발되며 9일 개별연락으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평가단 임무를 완료하면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우수사회적기업’은 ▷우수 사회적기업 인증패 수여 등 명예 부여 ▷우수사회적기업 공동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및 매출확대 ▷기업별 공공구매 목표설정을 통한 상호이행 협약 체결을 통해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서울시ㆍ우수사회적기업ㆍ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 공동영업단을 구성ㆍ운영해 공공기관 및 대기업 구매시장을 적극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온ㆍ오프라인 물류ㆍ유통 등 거래활성화 지원을 통해 매출확대, 홍보 및 마케팅 지원, 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의 도울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우수사회적기업 시민평가사이트(www.bestse.co.kr)에서 참여 및 시민평가 방법, 일정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정진우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시민평가를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우수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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