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상속자들' 김우빈, 흑기사 대령이오 "너 집에서 소 키우냐"
배우 김우빈이 박신혜를 향한 ‘개구쟁이’ 사랑이 여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11월 28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는 사회배려자라는 사실을 밝혔다는 이유로 친구들의 괴롭힘을 당하는 차은상(박신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학교에 간 차은상은 자신의 사물함이 엉망이 된 것을 보고 당황했다. 하지만 이윽고 등장한 최영도(김우빈 분)에 의해 웃으면서 상황을 이겨낼 수 있었다.


그는 두유로 엉망이 된 차은상의 사물함을 보고 “너 집에서 소 키우냐”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어 그는 매점에서 대량으로 두유를 주문했다. 차은상의 사물함을 이렇게 만든 범인을 찾기 위해 자신이 직접 손을 쓴 것.

차은상은 항상 자신을 못살게 구는 최영도의 진심을 이제야 조금은 이해했다. 상대를 좋아할수록 더욱 괴롭히고 어긋나게 구는 그의 ‘개구쟁이’ 식 사랑은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안타까움과 응원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최영도는 단절된 차은상과 김탄(이민호 분)을 위해 도움을 주는 등 애절하고 로맨틱한 사랑과는 또 다른 자신만의 방법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신분을 뛰어넘은 젊은이들의 풋풋한 사랑, 그 안에서 감당해야하는 타이틀의 무게는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상속자들’의 인기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기로 결심한 김탄의 사랑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